산시의 민속행사 톈창제, 등불 켜고 풍년 기원해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3일] 톈창제(添倉節, 음력 1월 25일)는 산시(山西) 고유의 명절이다. 톈창(添倉)은 농가에서 곡식 창고에 양식을 더 보태 넣는 것을 가리킨다. 기존에 있던 양식에 그 해 수확한 양식을 더 보태 넣고 사람들은 그 다음 해도 풍년이 되기를 기원한다.

산시 각지에서는 각각 다양한 방식으로 톈창제를 보낸다. 대부분 지역의 사람들은 밀가루 반죽으로 빚어낸 등잔에 밤이 되면 등불을 켠다. 대체로 양식과 관련되어 있는 지역은 모두 등을 내건다. (번역: 김미연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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