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장 전기버스 베이징에 등장, 143명 승차가능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4일] 3월 23일 18미터 길이의 57번 대형 전기버스가 베이징 대중교통에 투입되어 빈 버스로 시운행 후 25일 본격적으로 승객을 태우고 시운행에 들어간다. 최대 승객 인원은 143명에 달한다. 이 전기차는 베이징시 과학위원회 측이 2012년에 추진한 과학연구사업으로 베이치푸톈(北汽福田)에서 연구 개발을 맡았다.

이 전기버스는 동력시스템 부분에서 고효율적 엔진 전동기를 사용해 충분한 엔진력을 자랑하고, 전지 지속운행력면에서도 국가전력망 표준충전시스템을 도입해 2시간 만에 차 전체를 한 번에 충전할 수 있다. 차 내부는 인산 철리튬 전기를 사용해 한번 충전하면 도시 교통운행 여건에서 100킬로미터 이상 운행 가능하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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