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청시대 침대 충칭서 전시돼…수억元 상당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6일] 린쩌류(林澤六)는 충칭(重慶)시 베이베이(北碚)구 징관전(靜觀鎮)에 사는 평범한 주민이다. 그는 18세 때부터 각지에서 옛 침대와 관련된 정보들을 수집하기 시작했고, 자신이 평소 장사해 번 돈으로 각종 방법을 동원해 옛 침대를 구입했다. 현재 40세가 넘은 그는 20여 년 동안 300여 만 위안(약 5억 4천만 원)을 들여 1000여 점의 명청 시대 침대, 신감(神龕), 간판, 탁자, 의자 등을 사들였으며, 이 소장품 중 명청 시대 옛 침대만 150점에 달한다.

린 씨는 원래 수집애호가일 뿐이었지만 이들을 잘 보관하지 않는다면 문화가 사라질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소장품 보호 작업도 동시에 진행해왔다. 명청 시대는 침대 문화가 번성한 시기였다. 린 씨가 수집한 150점의 옛 침대는 대부분 가치가 높고 종류도 다양하다. (번역: 김선민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텐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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