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4:49, March 26, 2015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6일] 3월 24일 베이징 첸먼(前門)에서 60년간 국가에서 운영해온 면 전문식당 ‘신청샤오몐관(新成削面館)’이 3월 25일 문을 닫는다. 60년간 명맥을 이어온 이 식당은 계약기간이 만료되고 임대료를 지불할 능력이 되지 않아 폐업하게 된 것이다.
이 식당은 처음에 개인이 운영하는 곳이었는데 1956년에 정부와 민간 합자 형태로 전환돼 당시 쉬안우취음식공사(宣武區飲食公司) 산하의 국영 식당으로 운영되다 개혁개방 이후에 개인이 위탁 받아 점포를 임대하는 형식으로 운행해왔다. 현재 매달 임대료가 만 위안(한화 약 177만 원) 정도인데 이를 감당할 수 없는 상태다. 따라서 옛날 먹던 그 맛을 다시금 느끼려는 단골손님들이 부쩍 찾아온다. 곧 폐업을 앞둔 요즘 많은 이들이 안타까운 마음에 식당을 찾아 식당 안팎이 사람들로 북적인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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