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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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족(侗族) 부부가 운영하는 산간마을 초등학교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4:10, March 27, 2015

동족(侗族) 부부가 운영하는 산간마을 초등학교
상구이리 초등학교의 학생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7일] 구이저우(貴州)성 룽장(榕江)현 충이샹(崇義鄉) 마을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우랑(吳浪) 씨는 동족(侗族) 출신으로 올해 39세이다. 1996년부터 상구이리(上歸里) 초등학교에서 대리 수업을 맡은 이래 오늘날까지 16년이나 되었다. 다른 선생님들이 전근한 후에도 그는 이 초등학교에 남기로 결정했다. 혼자서 1~2학년의 수업과 취학 전 아동반의 수업을 맡고 있으며, 산간 마을에 사는 수십 명의 아이들을 지키고 있다.

 

학생 수가 적고 학교 식당에 전문 직원을 배치할 수 없기 때문에 우랑 씨의 아내 양성윈(楊勝雲) 씨는 식당일을 도맡아 학생들에게 식사를 제공한다. 월급을 받지 않는 양 씨는 때때로 취학 전 아동의 수업까지 돕고 있다. 대리 교사의 신분인 우랑 씨의 급여는 겨우 1000위안(약 18만 원)이다. 그는 이 월급으로 자신의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어 청렴하고 봉사 정신이 강하며 교육에 열을 쏟는 진정한 교사로서의 모범을 제시하고 있다. (번역: 김선민)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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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實習生、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