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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조지폐의 ‘대부’ 펑다샹 검거 (4)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15, March 31, 2015

중국 위조지폐의 ‘대부’ 펑다샹 검거
경찰당국에 의해 압수된 인쇄기와 반완성품 위조화폐

[인민망 한국어판 3월 31일] 사람들은 위조지폐하면 이를 갈 정도로 싫어한다. 2015년 3월 22일, 중국 CCTV ‘집중탐방(焦點訪談)’은 중국 경찰당국이 위조지폐범을 검거한 스페셜 프로그램을 방영했다.

 

공안부는 최근 96.7%의 위조지폐 인쇄 시 사용하는필름판은 모두 동일범의 소행이라고 말했다. 이 유명한 ‘화가’가 바로 펑다샹(彭大祥)으로 그는 이미 칠순을 넘긴 고령이다. 그는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 붓과 확대경, 카메라 등의 ‘작업도구’만 사용한다. 그의 ‘작품’은 위조지폐 외에도 식권, 신분증, 호구부(戶口簿), 결혼증, 졸업증, 출생증명 등 다양하다. 펑다샹은 이렇듯 위조 범죄뿐만 아니라 기혼이면서 자신의 동거녀와 결혼하는 중혼죄를 저질렀다.

 

펑다샹은 지금까지 자신이 제작한 위안화 위조 필름판을 13세트 팔았고 이 중 2세트는 1999년판이고, 11세트는 2005년판으로 판 당 가격은 5만위안~12만 위안에 이른다. 위조지폐 필름판 모판(母版, motherboard)은 10여 건의 위조지폐 사건에 연루되었으며 전체 위조지폐 가치는 수억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1월 22일, 광둥 경찰당국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위조지폐 필름판 원래 용의자를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당시의 검거를 통해 2개의 위안화 위조 범죄단과 2곳의 위조지폐 아지트를 수색해 용의자 37명을 체포했고, 2억1천만 위안의 완성품 및 반완성품 위조 위안화를 압수했다.(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텐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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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劉玉晶、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