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과 회담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31일 인민대회당에서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중국과 우간다의 우의와 호혜협력을 높이 평가하고 기회를 포착하고 형세에 순응하여 양국의 발전전략을 실현하는 한편 중국-우간다 관계를 상호평등과 상호신뢰, 협력공영을 구현하는 신형 국제동반자 관계의 본보기로 만들어 중국과 아프리카 관계의 발전을 함께 추진해 나가자는 데 합의를 모았다.

시 주석은 “중국과 우간다는 전통적인 우의가 깊다”며 “수교 53년 동안 양국의 분야별 우호 및 호혜협력은 풍성한 성과를 거두어 양국 국민에게 확실한 실익을 가져다 주었다. 무세베니 대통령은 중국 국민의 오랜 친구이자 양국 관계발전의 확고한 추진자이다. 2년 전 양국 정상은 남아프리카 더반에서 열린 제5차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서 양국 관계를 전면적으로 발전시켜나가자는 데 중요한 공감대를 이루었다. 중국은 우간다와 함께 양국이 달성한 공감대를 이행하고 호혜협력을 전면적으로 심화하여 중국-우간다 관계 발전을 위해 신동력을 불어 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번역 감수: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4월 1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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