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롤러코스터 운행 도중 멈춰 승객들 기어서 대피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일] 영국 미러지 3월 30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 코니 아일랜드의 루나파크 공원에서 88년 동안 운행되었던 롤러코스터가 갑자기 멈춰서 수 십 명의 승객들이 공중에서 아찔한 시간들을 보냈다. 승객들은 롤러코스터에서 천천히 기어 내려왔다.

이 롤러코스터는 레일 중 첫 번째 정상 구간에서 멈춰져 직원들이 신속히 레일로 올라가 승객들이 내리는 것을 도왔다. 이번 사고는 루나파크에서 처음 생긴 일이 아니다. 2004년 한 여성의 가발이 바람에 날려 롤러코스터 바퀴에 끼는 바람에 승객들이 30분간 롤러코스터에 걷히게 된 일도 있었으나 다행이 다친 사람은 없었다. 당시 탑승했던 승객들에게 무료 탑승권을 배부해 보상했었다. (번역: 최서연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국제온라인(國際在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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