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3:40, April 02, 2015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일] 올해 3월 4일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태어난 에릭 톰슨은 불행히도 선천적 기형아로 태어날 때부터 코가 없었다. 이러한 기형의 발병률은 1억 9천7백만분의 1이며 1931년 이래로 전 세계에서 43명만이 이 기형을 앓고 있다.
에릭은 태어나서부터 어쩔 수 없이 입으로 숨쉬는 법을 배웠다. 5일이 지난 후 의사는 호흡을 돕기 위해 기도에 관을 삽입해 구멍을 만드는 수술을 했다. 몸의 이상으로 에릭은 울 때도 소리를 낼 수가 없었고 그래서 엄마는 더욱더 에릭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봐야 했다. 에릭에게 호흡과 밥 먹는 것 또한 매우 위험하다. 하지만 이런 기형을 앓고 있는 환자가 잘 성장한 사례도 있다.
에릭의 부모님은 현재까지 성형수술을 시킬 생각이 없다. 에릭이 커서 자신의 모습을 바꿀 것인가에 대해 스스로 결정하도록 할 생각이다. 에릭의 부모님은 다른 사람들이 에릭을 동정의 눈빛으로 보지 않기를 바란다. 3월 30일 4주 가까이 병원에 있던 에릭은 부모님과 집으로 돌아갔다. (번역: 최서연)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騰迅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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