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고향 저우좡(周庄)의 여자 뱃사공

[인민망 한국어판 4월 8일] 우쥐안(吴娟)은 ‘여자 뱃사공’이다. 물의 고향 저우좡(周庄)에서 태어난 토박이로 가정 형편이 어려워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용접 일을 했었다. 저우좡의 관광산업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2011년 4월 그녀는 저우좡의 ‘여자 뱃사공’이 되었다. 어렸을 때 시멘트로 만든 배를 저보긴 했지만 작고, 가볍고 빠른 관광선은 처음에 적응하기가 힘들어 배를 탄 첫 날 물에 빠지기도 했었다. 그 때부터 더 많은 노력을 한 결과, 그녀는 아름다운 목소리와 친절한 서비스로 관광객들에게 기억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배를 타고 싶다고 찾아오기도 했다. 2012년 우쥐안은 장쑤성의 ‘우수 공산당원’, 2013년 ‘가장 아름다운 저우좡인’, 2014년 쿤산시 ‘쿤산의 좋은 사람’으로 뽑혔다. 4월4일 청명 연휴 첫째 날, 우쥐안은 동료들과 함께 나룻배로 관광객을 72차례 태웠다. (번역: 최서연)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騰迅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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