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 노인과 야생 팬다의 우연한 만남 (2)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4일] 2015년 4월 5일 오후 3시경 산시(陝西) 포핑(佛坪)현 한 마을의 56세 허칭구이(何慶貴) 씨는 마을 길을 따라 혼자 가는 도중에 우연히 자이언트 판다 한 마리와 마주쳤다. 판다는 이미 성년으로 몸집은 대략 1m정도 유유자적하게 대나무를 먹는 데 열중해 있었고, 먹으면서 무언가를 또 찾는 모습이 매우 귀여웠다. 노인과 판다가 만난 시간은 대략 5분정도, 판다는 매우 온순했고 전혀 무서워하거나 분노한 표정을 찾아볼 수 없었다. 노인은 판다를 방해하지 않고 카메라를 꺼내 사진만 찍었다. 노인의 아들의 이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자 네티즌들은 “판다가 너무 귀여워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번역: 최서연)

원문 출처: 서부망(西部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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