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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의 한 시민이 손수 만든 나무 앤티크 전동차 (4)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17, April 15, 2015

선양의 한 시민이 손수 만든 나무 앤티크 전동차
나무로 된 사이드미러와 핸들이다.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5일] 랴오닝(遼寧) 선양(沈陽)에 사는 유(劉) 씨가 겨울 동안 심혈을 기울여 설계 및 제작한 멋진 나무 앤티크 전동차가 완성되자 산고의 고통과 다를 바 없이 탄생한 이 차를 공개했다.

 

초등학교만 다닌 유 씨(49세)는 30년 동안 목수로 일하면서 실내외 인테리어에 관련된 일만 해왔었다. 2014년 겨울, 일을 그만두고 한가하던 차에 유 씨는 본인 스스로 나무 자동차를 만들어 보겠다고 결심했다. 설계도도 없고 가르쳐 주는 이도 아무도 없는데 막연한 이 꿈이 어떻게 현실로 이루어질까? 유 씨는 대패와 끌 등의 목공 용구를 잡고 실천으로 옮겼다. 약 4개월에 가까운 힘겨운 노력 끝에 유 씨의 첫 앤티크 전동차가 드디어 출고되었다. 차의 외관, 타이어휠, 계기판 등을 모두 나무로 만들었고 전동스위치를 켜면 속도계가 작업을 시작하며 방향지시등, 경적, 가속 페달 등의 모든 장치들이 열심히 작동한다. 이 차의 길이는 3.6m, 총 중량은 약 500kg이고 차량용 배터리만 5개에 이르며, 무게는 250kg에 달한다고 한다. (번역: 김미연 감수: 조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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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劉玉晶、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