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디자이너의 광고 패러디…대박 즐거움 선사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5일] 유명 모델이 명품 브랜드 광고에 등장하는 것은 그리 신기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지극히 평범한 보통 여자가 광고 속에 등장한다면 어떨까? 영국 <데일리 메일> 소식에 따르면 프랑스 디자이너 나탈리 크로케가 기발한 아이디어로 직접 모델로 나서 지방시, 랑콤 등을 포함한 여러 명품 브랜드의 지면 광고를 패러디했다.

나탈리는 2014년 10월부터 ‘SPOOF’라 불리는 일련의 예술 촬영을 구상해왔으며 이 구상을 2달에 걸쳐 완성시켜 2015년 2월 프랑스 파리에서 공개했다. 이 작품은 총 11장으로, 작품 속 인물의 의상, 헤어스타일, 표정, 그리고 사진의 배경, 사용한 도구 하나까지도 모두 원본인 명품 패션 광고의 디자인을 모방했다. 유일하게 다른 점이라면 화보 속의 모델이 눈부신 자태의 패션 모델에서 평범하기 그지없는 나탈리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이 사진들은 대중들에게 큰 시각적 재미를 안겨주었다. (번역: 최서연)

원문 출처: 환구망(環球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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