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6:30, April 17, 2015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7일] 4월 16일, 톈진(天津)시 제1중심병원에 티정(体政, 5세)의 2차 가족간 간이식 수술이 진행되었다. 이 어린이 환자는 2009년 진행한 모체 간이식 수술 후 담도합병증으로 고열이 계속 이어졌다. 결국 아이를 살리기 위해 아버지가 나서 티정에게 본인 간의 40%를 이식하게 된 것이다.
2차례에 걸친 가족간 간이식 수술은 중국에서 첫 사례에 해당한다고 한다. 2차 간이식 수술의 난도는 1차 간이식 수술보다 훨씬 높고 수술이 성공할지라도 매우 큰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만약 수술이 잘 되면 이 어린이 환자는 수술 후 3~5일이면 중환자실을 나와 3주 후면 퇴원할 수 있다고 한다. (번역 감수: 김미연)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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