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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교통사고에도 살아남은 기적의 아기 (10)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24, April 20, 2015

엄마의 교통사고에도 살아남은 기적의 아기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0일] 이 아이는 ‘기적의 아기’라 불리는 자오핑안(趙平安)이다. 작년 3월 18일 샤먼(廈門) 하이창(海滄)의 자오쑹루(角嵩路)와 마칭루(馬青路)의 교차로 입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그의 부모는 세상을 떠났지만 그는 엄마의 몸에서 튕겨져 나오면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다행히도 생사의 기로에서 엄마의 양수가 아기의 마지막 보호벽 역할을 함으로 아기가 안전하게 탄생할 수 있게 했다. 대형사고에도 목숨을 건지게 된 이 아기는 ‘기적의 아기’라 불리고 있다. ‘기적의 아기’자오핑안이 나날이 성장해 감에 따라 샤먼시의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사랑의 릴레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샤먼시와 구(區)의 적십자회는 공동으로 하이창구의 적십자회에 ‘3•18 하이창 기적의 아기 돕기 특별기금’을 설립하고 50여 명의 ‘사랑의 엄마’ 자원 봉사자들이 번갈아 가며 아기를 돌봐주고 있다. 또한 샤먼 창겅(長庚)의원의 자원 봉사자들은 아기를 위해 ‘안심 모유’를 제공하고 있다.

 

샤먼의 자원 봉사자들과 타이완(台灣) 자원 봉사자들 그리고 사회봉사단체와 각계 인사들이 잇달아 도움을 주고 있다. 많은 이들의 보살핌 가운데 올해 3월, 자오핑안은 첫 번째 생일을 맞았다고 한다. (번역 감수: 김미연)

 

원문 출처: 대해망(臺海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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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劉玉晶、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