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우루무치 터미널, 얼굴 인식 시스템 도입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0일] 올해 우루무치 난자오(南郊) 터미널이 신장(新疆) 지역 내에서 시범적으로 얼굴 인식 시스템을 도입했다. 터미널로 들어서는 승객들은 반드시 신분증과 차표를 제시하고 얼굴 인식을 진행해 모두 부합해야만 대기실로 들어갈 수 있다.

얼굴인식을 기초로 하는 이 검사 시스템은 공안부 제3연구소에서 개발했으며 다른 사람의 신분증으로 표를 구입했을 경우 혹은 자신의 신분증은 가져왔으나 그걸로 표를 사지 않은 경우에도 통과하지 못한다. 이 시스템은 실명제를 강화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현재 우루무치 난자오 터미널의 주요 노선은 신장 남부 도시 행으로 하루 운송하는 승객 수가 대략 5000명에 달하고 성수기에는 1만 4천여 명에 달한다. (번역: 최서연)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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