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57, April 22, 2015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0일] 왕런푸(王仁福, 68세) 씨는 네이멍구(内蒙古) 아룽치(阿榮旗) 나지(那吉)진에 거주하는 평범한 농민으로 현재 5명의 식구들을 거느리며 가족의 안락함 속에서 즐거움을 느끼며 살고 있다. 하지만 대장간에 들어서면 왕 씨는 정신이 또렷해지면서 어느 젊은이 못지않게 일에 집중한다. 그 이유는 이 일터가 일생 동안 받쳐온 피와 땀의 결실이기 때문이며 이 직업에 아주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1963년 작은 대장간을 처음 세우고, 1970년 공장을 맡아 주로 농업용 생산도구, 주물 난로, 말의 편자를 달아주는 등의 일을 해왔다. 몇 십 년 전 농민들의 주요 농사 도구가 말이었기 때문에 왕 씨 공장에는 늘 도구 수리 및 가축 편자를 갈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뤄 장사가 잘 되었었다.
하지만 최근 시대가 변하면서 농민들의 농사 수단이 소, 말에서 기계로 탈바꿈되어 왕 씨의 일은 자연스럽게 줄어들었다. 현재 아룽치(阿荣旗)에서 말을 편자를 바꿀 수 있는 곳은 이 곳뿐이다. 말이나 낙타에게 편자를 갈아주는 것은 십 몇 위안으로 1시간이나 걸리는 데 반해 수입은 매우 낮다.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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