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14, April 30, 2015
[인민망 한국어판 4월 30일] 4월 17일, 허난(河南) 정저우(鄭州) 사범대학교의 무용 연습실에서 평균 나이 19세의 청각장애 대학생 23명이 무용 리허설 연습이 한창이다. 그들은 무용을 접한 지 1~2년 밖에 되지 않은 새내기 무용수들로 ‘청각장애 무용팀’을 결성해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무용을 통해 모든 관중의 인정을 받고 자아실현을 이루는 것은 그들의 희망이다.
무용을 연습할 때면 그들은 소리를 들을 수 없기 때문에 선생님의 발 구르는 동작을 통해 리듬을 느낀다고 한다. 그들은 남보다 늦은 출발과 기초 부족 때문에 매일 10여 시간에 걸친 맹연습을 통해 부족함을 채운다고 한다. 스스로의 신체적 결함을 직시하면서도 그들은 여전히 얼굴에는 미소를 띤 채 주변 사람들과 마주한다. (번역 감수: 김미연)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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