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징징, 핑크 롱드레스 입은 단아한 모습 선보여

[인민망 한국어판 4월 30일] 홍콩매체에 따르면 24일 재벌 며느리가 된 중국 ‘다이빙 여제’ 궈징징(郭晶晶)이 모 유명브랜드의 신상품 런칭쇼에 참석했다. 궈징징은 핑크색 롱드레스를 입고 단아한 모습으로 여성미를 선보였다.

사업과 가정에 관한 언급에서 궈징징은 최선을 다해 모든 일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에 있어서는 남편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되고, 평소엔 집에서 아이를 씻기고 돌보는 등 여느 엄마들과 똑같다고 전했다. 인터뷰 당시 연예계 진출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았던 궈징징은 그런 생각은 없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이며 여태까지 연기 쪽 훈련을 받아본 적도 없어 본인이 잘 해낼 수 없는 일을 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궈징징은 얼마 전 수행원도 동행하지 않고 혼자서 쇼핑하고 물건을 사며 주차 혜택을 받기 위해 처리하는 등의 알뜰하고 소박한 모습을 보여 살림 주부로서의 손색없는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남편 훠(霍) 씨 가문의 재산은 300억 홍콩달러(한화 약 4조 2600억 원)에 달하지만 훠 씨 집안의 가족들은 모두 매월 용돈을 받아 생활하고 집안의 도우미도 부족한 실정이라 아이를 돌보는 일 이외에도 청소도 스스로 해결하기 때문에 재벌가의 며느리인 궈징징 역시도 ‘워킹맘’이라고 한다. (번역: 김미연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 엔터테인먼트(新華娛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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