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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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배달하는 ‘한 손의 천사’… 37년간 묵묵히 봉사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27, May 20, 2015

신문 배달하는 ‘한 손의 천사’… 37년간 묵묵히 봉사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0일] 5월 13일 신문 배달을 마친 왕바오구이(王保貴) 씨가 자전거를 밀며 내려오고 있다. 허베이(河北)성 한단(邯鄲)시 서(涉)현 둥위좡(東宇庄) 마을에서는 의수로 오른 손을 지탱해 매일 한 손으로 자전거를 밀며 가가호호 우편물과 신문을 배달하는 한 할아버지를 만날 수 있다. 올해 78세로 교단에서 퇴직한 왕바오구이 씨는 지난 37년간 이 일을 꾸준히 해왔다. 둥위좡 마을은 1700여 명이 살고 있는데, 높고 깊은 산세에 교통이 불편해 주민들이 분산되어 살아 신문이나 우편물 등을 받아보기가 어렵다. 1978년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초등학교 교사였던 왕 씨는 마을 위원회를 찾아 자신이 이 일을 하겠다고 자원했다. 올해로 37년째 마을을 오가는 왕 씨는 이렇게 해서 마을을 돈 거리만 6만여km, 그가 전달해준 신문과 우편물이 모두 30여만 건에 달한다. (번역: 최서연)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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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劉玉晶、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