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장 근원지 제1 초소 장병들, 젊음 바쳐 칭짱철도 수호해 (2)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2일] 퉈퉈(沱沱)강의 창장(長江)위안터(源特)대교는 해발 4539m, 전체 길이 1389.6m 로 칭하이(青海)성 거얼무(格爾木)시 탕구라산(唐古拉山)진 안에 위치해 있다. 칭짱(青藏)철도는 이 곳 대교에서 창장의 근원인 퉈퉈강을 건너 라싸(拉薩)까지 연결되어 있다.

2006년 칭짱철도가 개통된 이후로, 무장경찰 칭하이(青海) 총부대 퉈퉈강 부대 장병들이 ‘창장 근원지의 제1대교’주변으로 파견돼 밤낮으로 이곳을 지키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온 장병들은 대부분 ‘주링허우(90后, 90년대 이후 출생자)’의 청년들이다. 사방으로 인적이 드문 병영에서 그들은 모든 숙식을 해결하고, 일 년에 한 번도 집에 돌아가지 못하는 경우도 가끔 있다고 한다. 장병들은 해발 4500여 미터 고원의 산소결핍과 영하 42도까지 떨어지는 겨울의 맹추위를 이겨내며, 고생을 낙으로 삼고 본분을 다하고 젊음을 바쳐 칭짱철도 위의 수많은 여행객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번역 감수: 김미연)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화제 포토뉴스 더보기

http://kr.people.com.cn/203772/207831/index.html

인민망 한국어판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