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19, May 29, 2015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9일] ‘바오베이후이자(寶貝回家)’ 사이트는 현재 중국 민간 최대 규모의 잃어버린 가족 찾기 사이트이다. 개설된 지 8년간 인터넷과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10여 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을 주축으로 이미 수 천 가정의 가족 상봉을 이루게 해주었다.
‘바오베이후이자’는 2007년 지린(吉林)성 퉁화(通化)시에서 개설했는데 초창기에는 소수의 인원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13만 명의 자원봉사자로 확대되었고 또한 전국 각지에 퍼져 있다. 현재 ‘아이를 찾는 가족’과 ‘가족을 찾는 아이’의 신고 건수가 이미 3만여 건이 등록되어 있고 또한 매일마다 많은 접수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현재 이 사이트의 영향력이 나날이 커지면서 업무 내용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지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어 많은 부모들이 먼 길도 마다하지 않고 찾아와 도움을 요청한다고 한다. 이 사이트의 창업자인 장바오옌(張寶豔)은 이 모든 노력에는 보람이 따르는 만큼 가치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번역: 김미연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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