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의 린즈(林芝)지역, 사람 취하게 만드는 변방의 강남 (16)

[인민망 한국어판 6월 10일] 린즈(林芝)는 티베트어로 ‘태양의 보좌’라는 뜻이다. 린즈는 ‘시짱(西藏)의 강남(江南)’이라 불리며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협곡인 야루짱부장(雅魯藏布江) 대협곡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린즈는 평균해발 3000m로, 가장 낮은 곳은 900m밖에 되지 않아 세계에서 육지 수직 지형 차이가 가장 큰 지대며 녹음이 짙은 생기로 가득한 곳이다. 이 밖에도 많은 희귀 식물과 완벽하게 보존된 원시림이 있는 ‘천연 자연박물관’으로도 일컬어진다.

녹색의 푸르름이 가득한 린즈는 큰 산의 품 안에 자리하고 있는데 히말라야와 녠칭탕구라(念青唐古拉)의 거대한 두 산맥이 서쪽과 동쪽 평행을 이루는 곳이다. 해발 7782m의 ‘난자바와(南迦巴瓦)’ 봉우리는 히말라야 남쪽 지역의 최고봉이다. (번역: 최서연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관광지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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