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4500명 한장에 담은 10m 크기 단체 졸업사진

[인민망 한국어판 6월 15일] 지난 6월 10일에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 소재한 화중(華中)사범대학 내 유밍(佑銘)운동장에서 학사생들의 졸업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4500명의 졸업예정자들이 철골 구조물 위에서 반경 약 45미터의 원호 아치를 둘러싸고 단체 졸업사진을 촬영해 운동장의 고리형 관람석과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소식에 따르면 이는 화중사범대학이 두번째로 촬영한 특별한 단체 졸업사진으로 전경을 10억화소 카메라로 촬영했다. 대형 졸업사진은 인화하면 총 길이 10미터에 달하게 되며, 전경 사진 1장을 찍는 데 메모리가 5G나 필요하다고 한다.

이 학교의 학사생 단체사진은 현재 국내 대학 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촬영한 졸업사진이기도 하다.(번역: 김선민)

원문 출처: 광명망(光明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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