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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거리 사막에서 야채 심는 병사, 15년 채소심기 인생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6:36, June 23, 2015

텅거리 사막에서 야채 심는 병사, 15년 채소심기 인생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3일] 쑨펑(孫鹏) 씨는 무장경찰 닝샤(寧夏) 후방 지원부대의 양식병으로 15년차 군인이며 15년간 채소를 심어왔다.

 

2000년 무장경찰 닝샤 부대는 시사워(西沙窩) 사막에 들어가 현대화된 농업생산기지 건축을 목표로 정했다. 그 해 쑨펑 씨는 산둥(山東)에서 닝샤로 와서 3개월의 신병훈련을 받은 후 사막을 개발하는 치열한 작업에 투입됐다. 10여 년간의 개조로 이전에 불모지였던 이 곳은 2000묘에 가까운 현대화 농업과학기술 시범단지를 갖추게 되었다. 1700㎡ 온실 안에는 30여 종의 채소와 과일들이 자라고 있으며 1년에 2500kg의 채소를 생산해내고 있다. (번역: 최서연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騰訊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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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劉玉晶、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