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아줌마들의 ‘Face kini’… 어메이징 사진에 선정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3일] 고온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본격적인 여름철로 접어 들자 산둥성 칭다오시 제1해수욕장에는 수영복 차림에 자체 제작한 자외선 대책 마스크인 ‘페이스키니’(Face+Bikini의 합성어, 臉基尼，얼굴키니)로 얼굴을 가린 아줌마들이 매년 여름 열리는 모래사장 쇼 수영행사에 참석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페이스키니는 2012년 뉴욕타임스에 처음 등장해 순식간에 열풍을 몰고 왔다. 당시 페이스키니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한 ‘2012년 최고 놀라운 사진’ 30장에 이름을 올렸다. 2014년 프랑스 패션잡지는 칭다오 페이스키니 아줌마에게서 힌트를 얻어 서머 테마로 수영장 패션 화보를 촬영해 히트를 쳤다. 실용성에서 시초가 돼 탄생한 페이스키니는 이때부터 패션 트렌드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번역 감수: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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