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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셰병 걸린 4세 남아, 배가 공처럼 계속 부풀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52, July 24, 2015

고셰병 걸린 4세 남아, 배가 공처럼 계속 부풀어
사오룽이 집 안의 침대에 앉아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4일] 올해 4살인 남자아이 뉴사오룽(牛少龍)은 불행히 고셰병이라는 희귀병에 걸려 간과 비장이 나날이 붓고 있다. 키가 84㎝이지만 허리둘레는 60㎝가 넘고, 배가 농구공처럼 부풀어 올랐다. 걸을 때마다 배를 만지며 가쁜 숨을 들이내쉰다.

 

사오룽의 집은 산시(山西)성 쭤취안(左權)현 롄베이(連北)촌에 있으며, 부모는 모두 농부다. 베이징 301병원에서 고셰병으로 확진되었고, 약물 주사로 치료하고 있다. 주사약은 1병당 2만 3천 위안(414만 원)을 호가한다. 아이를 치료하기 위해 뉴징징(牛晶晶) 부부는 사방으로 치료비를 구하고, 집에 있는 값 나가는 물건을 내다 팔고 있으며, 집도 저당 잡힌 상태다.

 

고셰병 환자는 글루코세레브로시다아제라는 항체가 결핍되어 간과 비장이 붓게 되며, 혈소판이 줄어들면서 각종 합병증이 생기고, 심한 경우는 간과 비장이 파열하며 생명이 위험해 진다.

 

사회의 일부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사오룽에게 향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지불해야 할 치료비는 타이항(太行)산에서 생활하는 빈곤 가장이 부담하기엔 너무 막대하다. (번역: 김선민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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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實習生(牟瑶)、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