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쌍둥이 자이언트 판다 ‘돌잔치’, 죽순생일케이크 냠냠

[인민망 한국어판 7월 31일] 7월 29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살아 있는 세쌍둥이 자이언트 판다들의 ‘돌잔치’가 광저우(廣州) 창룽(長隆)야생동물세계에서 열렸다.

이날 각지에서 온 여행객과 언론들은 광저우 창룽야생동물세계 팡저우(方舟)극장에 참가해 이 역사적인 시간들을 함께 보냈다. 세쌍둥이 자이언트 판다들은 죽순 생일 케이크를 행복하게 맛보았다. 이들의 ‘친구들’ 긴팔원숭이, 코뿔새, 앵무새들도 이곳을 찾아와 판다들의 생일을 축하했다. 현장에서는 즐겁고 행복한 웃음소리와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았다.

세쌍둥이 판다 멍멍(萌萌)은 29.8kg, 솨이솨이(帥帥)는 32.5g, 쿠쿠(酷酷)는 27.1kg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세쌍둥이 첫째 멍멍은 비교적 온순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둘째 솨이솨이는 대담한 장난꾸러기로 사랑받고 싶어 하며, 셋째 쿠쿠는 착실하면서 천진난만한 밝은 판다라고 한다. (번역: 유현정)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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