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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1년 역사의 구이저우 진위안고진… 시적 운치로 점철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40, July 31, 2015

2281년 역사의 구이저우 진위안고진… 시적 운치로 점철

[인민망 한국어판 7월 31일] 전위안구전(鎮遠古鎮)은 구이저우성 첸둥난(黔東南) 묘족•동족자치주 전위안(鎮遠)현의 유명한 고대 마을로 우양허(舞陽河) 강가에 위치하며 사면이 모두 산으로 둘러쌓여 있다. S자형으로 굽이굽이 흐르는 강물을 사이에 두고 북쪽 강변은 옛 지방정부의 소재지였고, 남쪽 강변은 옛 성루를 지켰던 곳이다. 이들이 어우러진 풍경을 멀리서 바라보면 태극도와 흡사하다. 두 지역의 건물은 명나라 때 지어졌으며 현재 성벽과 성문 일부만이 남아있다. 성 안팎에는 옛 건축물과 전통 민가, 부두가 많다.

 

전위안은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진나라 소왕(昭王) 30년(기원전 277년) 현을 설치한 후로 지금까지 2281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고, 원나라와 청나라의 도(道), 부(府) 소재지 역사는 700여 년에 이른다.

 

전위안진을 거닐다 보면 다양한 점포들이 많아 농축된 도시를 방불케 한다. 우양허 위에는 주성교(祝聖橋)가 있고, 강 건너편에는 청룡동(青龍洞) 고(古)건축물들과 만수궁(萬壽宮)이 우뚝 솟아 있으며, 강에는 작은 배가 떠 다니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이 유람하고 있다. 산에 둘러 쌓인 마을에 기차가 간간히 기적을 울리며 지나가고, 강변에는 고상가옥과 옛 건물들이 즐비한 이곳의 풍경은 고풍스럽고 수려하며 시적 운치가 넘쳐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관광지 감상

http://kr.people.com.cn/203772/206072/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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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實習生(曾玲颖)、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