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4:34, August 05, 2015
[인민망 한국어판 8월 5일] 한국 최정상의 가수들이 외국 관광객과 서울시민을 위해 서울광장에서 무료 공연을 진행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8월 4일오후 7시부터 서울광장에서 ‘2015 서머 케이 팝 페스티벌(Summer K-POP Festival)’ 행사를 개최했다.
3년만에 서울광장에서 공연한 싸이를 비롯해 인피니트, 티아라, GOT7 등 30여 한류 가수들이 참가했다. 주최측은 외국인 전용석을 3,000석을 비롯해 좌석 없이 앉아서 관람하는 피크닉존을 포함해 약 5,000명의 외국인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한국 관광공사 유진호 팀장은 "최근 메르스 여파로 한국 관광 업계가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메르스가 종식된 상황에서 한국의 안전성을 대외에 홍보하고 이를 계기로 해외 관광객이 한국에 많이 방문해서 보다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준비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콘서트장은 더운 날씨를 피해 야외로 나온 가족 단위 관람객과 외국인 관광객이 다수 차지했다.
중국 관광객 송 씨는 “인터넷에서 이 소식을 보고 왔어요. 여름방학에 시간도 있고 콘서트가 무료라서 보러 왔어요”라며 “이런 행사가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문화생활이 풍부해질 수도 있고 한국 문화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어요. 특히 콘서트가 무료라서 너무 좋아요”라고 말했다.
서울광장에는 각종 시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가수 싸이는 'Right Now'를 시작으로 '젠틀맨'과 '강남스타일' 등 자신의 히트곡들을 연달아 선보였다. (기자: 배준기)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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