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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과 매일 영거리 접촉하는 하얼빈 북극곰 사육사 (3)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02, August 07, 2015

북극곰과 매일 영거리 접촉하는 하얼빈 북극곰 사육사

[인민망 한국어판 8월7일] 하얼빈(哈爾濱) 극지관에서 매일 체중 500kg, 달리기 속도 시속 40km, 육식동물로 북극 먹이사슬의 맨 꼭대기에 있는 포식자 북극곰과 밀착 접촉하는 사육사를 동료들은 ‘가장 위험한’ 직업인이라고 부른다.

 

매일 체온을 재는 일부터 위험은 시작된다. 북극곰의 구강 온도를 재는 일은 ‘호랑이 입에서 이빨을 뽑는’ 것과 같이 매우 위험한 일이어서 자칫 잘못하다가는 곰에게 물리는 참변을 당할 수도 있다. 하얼빈 극지관의 북극곰관은 11개의 문을 설치해 북극곰이 먹고, 자고, 전시되는 공간 등이 모두 분리되어 있다. 따라서 사육사는 문 하나라도 잘못 열게 되면 북극곰이 우리를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북극곰은 길들여지기 어려운 동물이지만 사육사는 용기와 인내심으로 그들의 성장을 세심하게 보살피고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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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軒頌、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