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항 사고 2차 뉴스브리핑 “사고현장 공기질 정상” (2)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5일]톈진시가 8월 14일 개최한 톈진 빈하이 루이하이（瑞海） 물류회사 위험물 적재창고 화재 폭발사고 발표회에서 사고가 발생한 12일부터 13일 정오까지 공기질 국가통제소, 시(市)통제소, 임시 감시소의 검사 결과 일부 지점에서 톨루엔, 클로로포름, 산화에틸렌, 휘발성유기화합물(ＶＯＣｓ) 등의 오염물이 검측되었지만 바람이 불어 오염물이 바다로 빠져나간 덕분에 오염물 함량은 점차 낮아지는 추세를 보여 13일 정오에는 거의 정상수준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브리핑에서는 또 현재 사고지역의 공기질은 정상적인 수준으로 인체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겠지만 현장의 많은 상황이 아직 불명확하므로 모니터링을 늘려 공기질 추세를 연구 판단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신화사(新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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