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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지린 여성: 日침략 당시 살해된 中노동자 유골 보전 (4)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29, August 18, 2015

25세 지린 여성: 日침략 당시 살해된 中노동자 유골 보전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8일] 25세 지린(吉林) 여성 판쓰제(潘思捷) 씨는 지린시 노공기념관(勞工紀念館)에서 근무한다. 그녀의 업무는 바로 유적지의 깊은 구렁에 쭈그리고 앉아 공구를 이용해 일본군이 중국을 침략했을 당시 살해한 중국 노동자들의 유골을 하나하나 정리하는 것이다.

 

일본군이 중국 동북 지역을 침략했을 때 풍만(豊滿)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11만 명에 달하는 중국 노동자들을 강제 징용했으며 수만 명의 노동자가 살해당했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유골들은 산더미처럼 쌓였고 시체로 가득한 들판은 “만인 무덤(萬人坑)”이 되었다.

 

현재 노공기념관에는 총 35구의 온전한 유골과 훼손된 수천 개의 팔다리뼈가 있다. 이 외에 기념관이 소장하고 있는 출토된 노동자 문물은 38점이며 소장 중인 관련된 역사 사진은 400여 장이 있다. (번역: 송다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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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實習生(曾玲颖)、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