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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행, 사회적 책임 다하는 최고의 은행 되고파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7:08, August 27, 2015

중국은행, 사회적 책임 다하는 최고의 은행 되고파
1992년, 중국은행 한국 사무소가 설립됐다.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7일] 올해는 한중 수교 23주년이자 중국은행(中國銀行)이 한국에 들어온 지 23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지난 20여 년간 중국은행은 한중 양국의 금융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며 한중 양국의 경제 무역 협력과 왕래를 가능하게 했다.

 

중국은행은 한중 수교를 맺은 1992년 8월 24일 한국에 대표부를 세웠고 1994년 초 중국은행 서울지점 개점을 시작으로 전면적인 상업은행 서비스에 들어가며 한국에 들어온 중국 최초의 금융기관이 됐다. 중국은행 서울지점 설립 후 서울과 경기도에 각각 구로지점, 안산지점을 설립했고 중남부 대구에 대구지점을 개점했다.

 

지난 20여 년 동안, 중국은행은 쾌속 성장하며 발전했고 한국시장에서 규모 그리고 수익에서 업계 선두를 달리며 시장 내 영향력 있는 외자 은행이 됐다. 이러한 성과는 세 개 ‘10년’의 성공전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첫 번째 ‘10년’

 

설립 초기, 중국은행의 한국 서비스는 0에서부터 시작했다. 국가의 개방과 외국 자본 유치 정책을 철저히 실현했고 중국에 대한 한국 기업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며 ‘글로벌 통일 여신(Global Credit Line)’ 양식을 만들어 한국 기업의 대중국 수출 무역과 공장 건설 투자를 촉진했다.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현대자동차, SK홀딩스, 포스코, LG전자, 현대중공업 등의 한국 대기업이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며 영향력 있는 투자 상품의 중국 정착을 성사시켰고 외국의 대중국 투자를 유도하는 데 적극적인 노력을 했다. 또한, 중국은행은 한국 유명 대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맺으며 앞으로 한국에서의 발전을 위한 튼튼한 기초를 다졌다.

 

두 번째 ‘10년’

 

2000년 이후, 중한 관계가 우호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양국 국민의 왕래가 증가했고 한국에서 비즈니스, 노동, 유학하는 중국인의 수도 빠르게 증가했다. 중국은행은 한중 양국 국민의 교류 추세에 맞추어 포지셔닝과 자원 구조를 조정했고 한중 양국 고객의 빈번한 왕래에 맞추어 국제송금서비스를 시작했다. 새로운 서비스 상품, 서비스 방식을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고객의 자금이 신속히 국내로 입금될 수 있도록 하여 고객이 최우선으로 뽑는 중국 자본 은행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한중 양국 국민의 왕래와 문화교류 발전에 공헌하며 중국은행의 브랜드 파워를 높였다.

 

두 번째 ‘10년’이 끝날 때 즈음 중국의 경제 글로벌화 추세는 점점 고조되었고 런민비(인민폐)를 주요 추진력으로 삼아 한중 협력이 투자 다원화와 경제 일체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새로운 활동 무대를 만들었다. 이로써 한국 내 중국은행 발전은 세 번째 ‘10년’의 막을 올렸다.

 

세 번째 ‘10년’

 

세계 경제 구조와 금융 시장의 변화는 중국은행이 한국에서 발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로 인해 중국은행 서울지점의 경영 시야는 넓어졌고 전략 구조는 업그레이드됐으며 ‘1-3-5’라는 발전 목표를 세웠다. 런민비를 주력상품으로 한국 고객의 수요에 맞게 한 발짝 더 다가서고, 한국을 기본으로 중국과 해외를 포함한 3개의 시장에 영향력을 선사하며, 경영 파워, 런민비 국제업무, 한국 기업 금융 서비스 그리고 중국인, 화교, 해외에 있는 중국 근로자에 대한 서비스 등 다섯 가지 방면에서 최고의 은행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최근 몇 년간, 런민비 글로벌화에 따라 중국은행은 한국 시장의 수요를 확인했고 이에 따라 런민비 국제업무는 크게 발전하며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2010년, 중국은행은 한국 내 런민비 현금 업무를 통해 경쟁 은행의 독점을 막으며 시장 내 최고의 업무량을 차지했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중국은행은 한중 경제 무역 발전 수요에 초점을 맞추고 런민비 국제 연동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한국 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이 됐다. 2013년, 중국은행은 한국 시장의 수요가 감소하자 이를 기회로 삼았다. 런민비 부채 업무를 크게 발전시켜 다량의 런민비 예금을 끌어들였고 한국 시장 점유율은 80%가 됐다. 런민비가 한국 시장에서 유로화와 엔화를 제치고 두 번째로 큰 화폐가 될 수 있도록, 또 한국 시장 내 런민비의 국제화를 위해 노력했다.

 

올해부터 한중 FTA 체결과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 시행에 따라 한국 기업의 금융 서비스 수요는 대폭 증가했다. 따라서 한중 양국 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다각도의 금융 지원은 중국은행에 있어 중요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중국은행의 한국 내 꾸준한 발전에 따라 조직의 규모 역시 확대되었고 조직 내 현지 채용 직원의 비중은 80%를 넘어섰다. 서울지점은 직원들의 성장과 발전에 특히 신경 쓰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보완된 제도와 체계를 통해 직원 임용과 승진 과정을 더욱 확실히 했으며 직원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경로를 제시해주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임금 수준과 복지 혜택을 높이고 기업의 경쟁력과 직원들의 결속력을 강화했으며 간단하면서도 참신한 기업문화 조성을 통해 직원들의 학습 및 발전을 위한 양질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더 나아가 중국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중국은행은 수년간 현지 ‘한어교(漢語橋)’ 대회를 후원해오고 있으며 우승자에게 중국은행에서의 인턴 기회를 제공, 중국어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더욱 좋은 환경에서 중국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주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서울지점은 서울특별시청과 종로구청이 주최하는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도서 기증, 집안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중국 국가대극원 한국 공연 초대, 빈곤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기증 등 각종 공익활동에 참가하며 사랑을 나누고 있다.

 

“저희의 목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최고의 은행’입니다.” 중국은행 서울지점 황더(黃德) 은행장은 한중 양국의 왕래가 증가함에 따라 금융 지원에 대한 수요와 요구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중국은행의 지속적인 개척과 혁신을 약속했다. 또 보완된 상품과 서비스, 더욱 전문적인 금융 지원 제공, 한중 왕래의 선도자 역할을 강조했다.(기자: 샤쉐 번역: 송다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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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劉玉晶、軒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