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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하이 ‘녠바오위쩌’, 선녀호수와 요부호수 절경에 감탄 (11)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12, August 27, 2015

칭하이 ‘녠바오위쩌’, 선녀호수와 요부호수 절경에 감탄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7일] ‘녠바오위쩌(年保玉則)’는 티베트어로 ‘성스러운 송이석봉’이란 뜻이다. 칭하이(靑海)성 주즈(久治)현에 위치한 이 곳은 주봉이 해발 5369m이며, 일년 내내 눈이 쌓여 있고, 면적이 약 8㎢인 고원 빙천(氷川)이 있다. 장관을 이루는 얼음 덩어리, 마치 신이 만든 것처럼 깎아지른 바위, 180개의 호수는 ‘녠바오위쩌’를 신비로운 베일처럼 감싸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아름다운 호수들은 ‘녠바오위쩌’의 산신령이 악마와 싸우다 부상을 입어 흘린 피가 호수로 변한 것이라고 한다. 특히 ‘녠바오위쩌’의 북서쪽 산자락에 있는 호수 2곳이 가장 유명한데, 이들 호수의 형태는 투명하고 아름다운 큰 눈망울 한 쌍과 닮았고, 면적은 약 10㎢이며, 2개 호수의 사이를 강이 연결하고 있어 서로 소통하는 듯 하다. 면적이 최대인 호수는 ‘셴뉘후(仙女湖, 선녀호수)’라 부르며, 전설에 의하면 양을 치는 아가씨가 자주 호수에서 목욕을 하고 머리를 감아서 특별히 아름답게 변했으며, 선녀가 강림한 모습을 닮았다고 한다. 다른 하나의 호수는 그 곳에 있던 악마가 죽임을 당하여 변한 것이라고 한다. 악마가 죽은 후에 영혼이 흩어지지 않아 아름다운 소녀의 모습으로 되었다고 하며, 젊은 청년을 홀린다고 하여 이 이름을 가지게 됐다. (번역: 김선민)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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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實習生(牟瑶)、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