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03, August 28, 2015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8일] 산시(山西)성 양취안(陽泉)시 웨이포(葦泊)촌에 사는 장쑤전(張素珍) 할머니는 92세의 나이에도 정정하며 주름 많은 얼굴에는 세월의 흔적이 가득하다. 고령의 나이에도 눈과 귀가 밝고 언어도 조리 있으며, 손으로 직접 방석을 봉제하는 실력도 젊은 사람들이 감탄할 만하다.
방석 봉제는 기술이 요구되는 일로 편직 기술을 다양하게 익혀야 하며 다양한 편직 수법을 써야 한다. 할머니는 방석을 만들 때 폭이 1촌(寸, 3.3cm) 정도인 천만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못쓰는 천이나 이불 등을 재활용할 수 있다. 할머니는 다양한 색깔의 못쓰는 천을 알록달록한 방석으로 만들어 낸다. 도안도 정밀하고 대범하며, 못쓰는 천을 이용하여 근검절약을 생활화하고 있다.
할머니의 능숙한 기술은 사람들을 감탄하게 한다. 직접 보지 않았다면 이것이 92세 노인이 만든 수공예 방석이라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을 것이다. (번역: 김선민)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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