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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의 하루] 우한(武漢)씨월드의 ‘펭귄 아빠’ 일상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13, September 02, 2015

[중국인의 하루] 우한(武漢)씨월드의 ‘펭귄 아빠’ 일상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일] 3년 전, 동물을 사랑하는 류자펑(劉佳鵬) 씨는 우한(武漢)씨월드에 입사지원서를 냈다. 당시 면접관이 “어떤 파트에서 일하길 원하나”라고 묻자 그는 펭귄이 귀엽다는 생각이 들어 “펭귄 파트”라고 대답했다. 그 후 그는 펭귄 전시관으로 배치돼 펭귄 사육사가 됐다.

 

류자펑 씨는 업무 교육을 받으면서 보기에는 온순하고 귀여운 펭귄이 기르기에는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다. 매일 시간 맞춰 먹이를 주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면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었다. 일반적으로 사육사들은 생선을 펭귄들에게 먹이면서 동시에 사육 상황을 기록해야 하며, 각 펭귄이 먹이를 전부 먹게 해야 한다. 펭귄의 수가 많아서 먹이를 주는 시간만 40분에서 1시간 가량 걸린다. “먹이를 줄 때 펭귄이 공격할 수도 있는데 특히 번식기의 펭귄이 예민하다. 펭귄이 수십 번씩 흔드는 날갯짓에 맞는 느낌은 일반인은 경험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펭귄 전시관에는 6종류의 펭귄이 있고 개체 수가 매우 많지만 류자펑 씨는 세심한 관찰과 학습을 통해 각 개체의 습성을 완전히 파악하고 있다.

 

2013년 11월 11일은 류 씨에게 특별히 기억되는 날로, 89번 펭귄이 알을 깨고 나오는 모습을 처음으로 목격한 날이다. 현재 이 곳에서는 매년 수 마리의 어린 펭귄이 태어나며, 류 씨와 동료 사육사들은 점점 더 많은 아기 펭귄들이 알을 깨고 나오는 모습을 직접 본다. (번역: 이지연)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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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實習生(曾玲颖)、軒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