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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절판 자동차 전시 박물관…‘훙치’ 등 160대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22, September 06, 2015

중국산 절판 자동차 전시 박물관…‘훙치’ 등 160대
이미 40년 된 베이징 1세대 버스인 8번 버스의 모습이다.

[인민망 한국어판 9월 6일] 골동 자동차는 현대 사회에서 감상 용도로 쓰일 뿐만 아니라 시대극 촬영 혹은 국제경기 및 순회 전시 등에 쓰이기도 한다.

 

나이 50을 넘긴 뤄원유(雒文有) 씨는 베이징 골동 자동차 박물관의 관장으로 혼자 출자해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유일한 중국 국산 브랜드 자동차를 위주로 소장한 박물관을 세워 ‘중국 골동 자동차를 소장한 1인자’라 불린다.

 

뤄원유 씨에게 골동 자동차는 당시 국가의 종합적인 국력을 보여주는 상징물로 여겨진다. 자동차는 제강, 전자 과학 기술, 방직과 연관되어 한 국가의 당시 사회 경제 상태를 반영하는 일종의 ‘산업 라벨’이며, 나아가 사람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역사 문화의 일종인 것이다.

 

뤄 씨가 소장하고 있는 많은 골동 자동차 중에는 뤄 씨에게 있어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차가 한 대 있는데, 현재 40년 이상 된 베이징의 1세대 8번 버스 차량으로, 이 차는 보는 이들에게 그 시절의 따뜻한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과거 뤄 씨는 대단한 재산가였다. 세간의 눈에 ‘귀족적 취미’로 보이는 골동 자동차를 소장하는 일은 그를 철저하게 일반 가정의 생활 수준으로 변모시켰다. 뤄 씨는 “골동 자동차를 수집한 지 30년 됐다.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포기할 생각도 무수히 했다. 그러나 ‘훙치(紅旗)’ 같은 차를 보면서 끝까지 고집하게 됐다”고 말했다.

 

뤄 씨의 박물관에는 국내 유일본인 절판 모델도 많다. 이 곳을 찾는 사람들 모두가 이 모델들을 보면서 클래식한 정취에 감탄하곤 한다. (번역: 김선민)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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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軒頌、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