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인민망 한국어판>>사회

구이저우 2974명, 횃불 들고 ‘24도괴 항전도로’ 걸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34, September 08, 2015

구이저우 2974명, 횃불 들고 ‘24도괴 항전도로’ 걸어

[인민망 한국어판 9월 8일] 9월 4일, 구이저우(貴州)성 칭룽(晴隆)현에서 항전 승리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24도괴 항전도로(二十四道拐抗戰公路, 굽은 길이 24개 나있는 도로)’ 걷기 행사가 열려 총 2,974명의 참가자가 횃불을 들고 도로를 걸었다.

 

행사 참가자수와 규모가 상하이 대세계기네스북에 올랐으며, 양위팅(楊玉婷) 상하이 대세계기네스 본부 이사가 현장에서 증서를 수여했다.

 

칭룽 24도괴는 특별한 역사적 위치와 기능으로 항전 및 2차 세계대전 시기에서 ‘항전생명선(抗戰生命線)’, 스틸웰 도로의 ‘이미지 표식’이라 불린다. 2차 세계대전 시기, 미국의 중국 지원 물자가 미얀마-윈난(雲南) 도로(버마로드)를 거쳐 쿤밍(昆明)에 도착하면 24도괴 등 구이저우성과 윈난성을 잇는 길을 반드시 거친 후 충칭(重慶)과 항일전선에 다다를 수 있었다. 24도괴는 중국-버마(미얀마)-인도 전선(CBI)을 잇는 교통 대동맥으로 국제사회의 중국 지원 물자 수송 임무를 담당 했다. 24도괴 도로는 2006년 국가급 중점문물보호단위(國家級重點文物保護單位)로 지정되었으며, 2014년 국무원이 발표한 중국 80개 항전 시설 및 유적지 중 하나다. (번역: 이지연)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

 

사회 뉴스 더보기

http://kr.people.com.cn/208140/203281/index.html

 

인민망 한국어판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


【1】【2】【3】【4】【5】【6】【7】【8】

(责编:軒頌、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