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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성 닝보 생나무 조각, 나무줄기에 황금용 (3)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13, September 25, 2015

저장성 닝보 생나무 조각, 나무줄기에 황금용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5일]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시 스다진산(石大金山)의 녹나무 10여 그루에 각양각색의 용모양이 조각 되어 있다. 표면에 금칠도 되어 있어 무척 고급스럽다. 그리고 어떤 나무들은 껍질이 벗겨져 조각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 녹나무들은 굵기가 직경 30~40cm에 달하고 높이는 3m 정도 이다. 가지를 다 쳐내고 맨 위에만 얇은 잔가지들이 자라있지만 굳세게 생존해오고 있다.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허름한 집이 한 채 있다. 이곳에 사는 사람은 화목(花木)회사 사장으로, 그는 여기에 있는 나무들 모두 사람을 불러 조각한 것이며, 보통 한 그루를 조각하는 데 100일이 넘게 걸린다고 소개했다. “직접 기른 나무에 조각을 해 아무런 규정도 어기지 않았지요. 그런데 어떤 사람은 잔인한 예술이라고 비판하더군요” 사장이 말했다. (번역: 이지연)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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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軒頌、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