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2:03, October 12, 2015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2일] 현지시간(시에라리온) 10일 오전, 중국이 독자 연구개발한 재조합 에볼라 백신이 시에라리온에서 2기 임상실험에 도입되었다. 이는 중국이 독자 연구개발한 에볼라 백신이 처음으로 해외 임상실험 허가를 획득한 것이다.
이 백신은 해방군 군사의학과학원 생물공정연구소 천웨이(陳薇) 소장이 이끈 연구진이 개발했다. 이 연구진은 타이저우(泰州)의약상가와 저장(浙江)대학에서 중국인군(群)과 중국 내 아프리카인군(群) 1기 임상실험을 완수해 백신의 안정성과 효과를 증명했다. 이 임상실험 결과는 영국의 저명한 의학 간행물 ‘더 란셋’(The Lancet)에 게재됨과 동시에 아프리카 임상실험 전개에 탄탄한 기초를 마련했다.
천웨이 소장은 중국이 개발한 이 백신은 세 가지 특징을 가지는데 첫째, 타켓성이 높아 현재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임상에 도입된 2014유전자변형백신이며, 둘째, 안정성이 높아 고형분말 주사액 형태로 37도 온도에서도 안전하게 2주 이상 보관이 가능해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쓰여질 수 있으며, 셋째는 안전하다는 점인데 임상결과를 통해 안전성과 면역성을 이미 증명했다고 소개했다.
현재, 이 에볼라 백신은 아프리카 첫 번째 임상실험에서 접종 단계까지 완료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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