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 자회사, 익산시와 업무협약 체결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3일] 10월 12일, 인민망 한국 자회사인 (주)피플닷컴코리아와 전라북도 익산시는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익산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경철 익산시장과 저우위보 인민망 한국 자회사 대표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문화, 관광, 경제 교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업무협약 후 박경철 익산시장은 인민망과 특별 인터뷰를 진행했고 중국에 익산을 알렸다. 또한, 저우위보 대표는 익산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중한의 문화 및 예절 차이에 대해 1시간 반 동안 강의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익산시는 전라북도 북서부의 인구 30만의 도시이며 고대 백제의 문화 유적이 남아 있는 천년고도다. KTX가 지나가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넓은 평야가 펼쳐진 곡창지대이기도 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된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은 익산의 대표 명소이다.

박경철 익산시장은 인터뷰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 익산은 풍부한 관광지와 먹거리가 있다"면서 "조성 중인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중국기업은 적극 투자해 각종 인센티브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