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 80년대생 청년 바퀴식 장갑차 자체 제작해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3일] 10월 8일, 산둥(山東)성 르자오(日照)시 경제기술 개발구역 첸구쯔(前崮子)촌에 거주하는 80허우(後, 80년대생) 청년 스옌창(時延强) 씨가 7개월 동안 만든 바퀴식 장갑차를 정비하고 있다.

스옌창 씨는 올해 3월부터 장갑차 제작에 착수했다고 한다. 스케치 도면을 여러 장 그린 뒤, 폐기된 경량트럭 한 대를 구입해 개조를 시작했다. 그는 자동차의 낡은 배기관, 철판, 알루미늄 복합판넬 등의 재료를 이용했고 3만 위안(한화 약 550만 원)을 들여 올해 10월 초 자신만의 장갑차를 만들어냈다.

이 차는 길이 약 5m, 높이 2.5m, 넓이 2m이다. 폐차를 개조한 것이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는 멋있어도 도로에 나올 수 없어 관상용으로만 쓰이고 있다. 스옌창 씨의 장갑차가 완성되자 이웃들은 너도나도 구경하러 몰려들었다. (번역: 이지연)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 

사회 뉴스 더보기

http://kr.people.com.cn/208140/203281/index.html

인민망 한국어판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