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2살 아기 패션모델, 35개 브랜드 광고모델로 발탁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4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맨체스터에 사는 생후 18개월 아기 Avaya Hugo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아기는 말도 못하는 어린 나이지만, 영국의 최연소 패션 모델로 인스타그램에 6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거느리며 매일 팬들에게서 새로운 옷들을 선물로 받는 등 그 옷들의 가격을 환산하면 1만 파운드(한화 약 1800여 만원)가 넘는다고 한다.

22세의 미시맘 Carly는 평상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의 귀여운 사진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을 즐겼다. 천진난만한 아기의 사진을 공개할 때마다 네티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호평까지 받았다. 지난 15개월 동안 Avaya Hugo는 1000개가 넘는 댓글로 사랑을 받았으며, Kardashian Kids계열의 브랜드를 포함한 35개의 유아복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제일 놀라운 것은 Hugo가 18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아기 옷장 안의 옷은 한 여자가 평생 동안 산 옷보다도 더 많다는 거예요”라고 Carly가 말했다. 게다가 Carly는 Hugo 의 생후 6주된 동생도 언니와 함께 인터넷 꼬마스타로 키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번역: 김미연)

원문 출처: 환구망(環球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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