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춘 38세 남성, 이쑤시개 50만 개로 ‘3D 말’ 만들어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6일] 올해 4월, 38세의 창춘(長春) 경비원 류쉐둥(劉雪冬) 씨는 우연히 인터넷에서 외국인이 이쑤시개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동영상을 보게 됐고, 이 예술에 강하게 끌렸다. 6월, 그림 소질과 손재주라곤 전혀 없던 그는 경비원을 관두고 동네에서 이쑤시개 그림 창작에 몰두했다. 천쉐둥 씨는 2000여 위안(한화 약 36만 원)을 들여 50만 개가 넘는 이쑤시개를 구입했고, 수 차례의 실패 끝에 3개월 후 길이 2m, 폭 1m의 ‘3D 달리는 말’ 이쑤시개 그림을 완성했다. (번역: 이지연)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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