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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전통 가옥 사합원, 새롭게 다시 태어나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09, October 20, 2015

베이징 전통 가옥 사합원, 새롭게 다시 태어나다
이는 사합원 개조 후, 베이징 탸오저우후퉁(笤帚胡同) 37번지의 가옥이다.(10월 13일 촬영)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0일]베이징 사합원(四合院)은 소중한 역사가 담긴 전통 가옥일 뿐만 아니라 베이징 전통문화의 상징이다. 하지만 이렇게 낡고 오래된 가옥들은 사용과 보존 사이에서 갈등이 늘 존재하기 마련이다. 한편으로 문화 보호구역인 사합원의 벽돌과 기와 하나하나는 역사적인 가치를 지녀 대규모로 개조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다른 한편으로 사합원은 인프라가 낙후되고, 하수도 공급이 부족하며 난방시설이 미비함으로 인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끊임없이 낮아지고 있다.

 

2013년 8월 짱펑(臧峰), 허저(何哲) 등의 건축 설계사는 사합원 개조의 설계 아이디어를 구상했고 당시 베이징국제디자인위크(北京國際設計周)에서 설계안을 선보였다. 따라서 사합원 개조에 조립식 모듈형 시스템이라는 획기적 방법이 적용되었는데 즉 ‘집 속에 집을 지은 격’이며, 이 설계안은 국내외 건축설계 시상식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이래 베이징 다스랄(大柵欄)이 새롭게 개조되어 베이징 다스랄 양메이주셰제(楊梅竹斜街)와 탸오저우후퉁(笤帚胡同) 내에 위치한 많은 사합원들이 시공에 들어갔다. 이로써 베이징 전통 가옥의 낡은 정원들이 본 기능을 되찾았다. (번역: 유현정)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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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軒頌、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