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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첸다오후서 90kg 대어 잡혀, 1만元 호가할 듯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29, October 20, 2015

항저우 첸다오후서 90kg 대어 잡혀, 1만元 호가할 듯
배 환승을 하는 2~3분의 짧은 틈에 포획팀 사람들이 대어와 기념 사진을 찍었다.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0일] 10월 18일 오전 항저우(杭州)시 첸다오후(千島湖) 중심지에서 뭔가가 수면에 부딪히는 격렬한 소리가 들려왔다. 그물에 걸린 5만 여kg의 대두어들이 마구 발악하는 소리였다. 여기에는 길이 175cm, 무게 90kg의 대청어 한 마리도 포함돼 있었다. 이는 현재까지 자료로 남아 있는 기록 중에 첸다오후에서 잡힌 가장 길고, 가장 무거운 대어이다.

 

“이렇게 큰 담수어는 매우 보기 드물다” 저장(浙江) 자연박물관 어류 분류학 전문가에 따르면, 청어는 주로 중하층에 서식해 보통 수면까지 나오지 않는다. 청어는 식성이 비교적 단순하다. 연체동물인 소라류와 조가비 등을 좋아하는 육식성 어류로 육질이 매우 신선하고 부드럽다. “청어의 수명은 보통 30년으로, 20살 가량은 이미 노년기에 접어든 시기다. 체형으로 봤을 때 이 대청어는 고령에 속한다.”

 

이 대어의 건강 상태는 모두 정상이며, 현재 첸다오후 임시 양식장의 상자형 가두리로 옮겨졌다고 한다. 대청어의 운명은 네 가지로 나뉠 수 있다. 첫째, 음식점에 고가로 팔리는 것이다. 둘째, 애호가에 의해 어탁되는 것이다. 셋째, 박물관으로 옮겨져 표본이 되는 것이다. 넷째, 방생이다. 대청어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 대왕 청어의 몸값은 청어의 시가를 한참 웃돌아, 1만 위안(한화 약 176만원)을 넘길 수도 있다고 추측된다. (번역: 이지연)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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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軒頌、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