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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93세 ‘몸짱 할배’ 화제, 70세부터 헬스 시작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02, October 21, 2015

광저우 93세 ‘몸짱 할배’ 화제, 70세부터 헬스 시작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1일] “할아버지 또 오셨네요!” 선화(沈華) 씨가 광저우(廣州) 리완(荔灣)구 중산(中山)로의 한 헬스장에 들어서자, 젊은이들이 오랜 친구를 만난 것처럼 그에게 인사한다. 흰 러닝셔츠를 입은 그는 억센 팔뚝과 팽팽한 근육 라인을 자랑한다. 그가 바로 93세 광저우 ‘몸짱 할배’다.

 

올해로 93세인 선화 씨는 20년 전부터 헬스를 시작해 매일 헬스장에서 적어도 1시간을 운동한다. 고강도 운동을 통해 노화와 싸우는 것이다. 90세가 넘었지만 그에게 턱걸이, 철봉 운동은 ‘껌’이다. 헬스 트레이닝을 하는 것은 경쟁을 하기 위해서도 극한에 도전하기 위해서도 아니고 오직 몸을 튼튼히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헬스를 언제 시작하든 늦지 않았다고 선화 씨는 굳게 믿는다. 은퇴 전에 비즈니스맨이었던 그는 운동할 시간이 전혀 없었으며 머리엔 온통 일 뿐이었다. 은퇴 후에는 손자를 돌보느라 바빴다. “손자가 초등학교를 다 마쳤을 때 칠순이 됐다. 죽는 문제가 걱정되기 시작했다.” 그는 우연히 헬스 지식에 관한 책을 보게 됐다. 책에는 운동을 많이 하면 혈액순환이 되어 오래 살 수 있다는 내용이 있었다. 대부분의 노인들에게는 기껏해야 태극권, 광장춤이 운동의 전부다. “이 운동들은 너무 간단하고 부드럽다. 나는 좀 더 자극적인 것이 좋다.” 그래서 그는 헬스를 택했다. 아들과 며느리도 선화 씨 덕에 헬스를 시작했다. 선화 씨는 젊은이들이 집에만 박혀있지 말고 밖으로 나가 운동할 수 있도록, 자신의 건강한 생활방식이 자극제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번역: 이지연)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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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軒頌、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