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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명예시민, 저우위보 인민망 한국대표 등 17명 선정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6:19, October 28, 2015

서울명예시민, 저우위보 인민망 한국대표 등 17명 선정
서울시는 10월 2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8일] 서울시는 10월 28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주한 외교사절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서울명예시민은 사회에 귀감이 되는 활동을 한 사람 등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한다. 외국인 명예시민으로 선정되면 서울시가 주관하는 각종행사에 초청되고 서울시 정책 자문위원 등으로 위촉돼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저우위보 중국 인민망 한국대표와 엘렌 르브렝(Helene Lebrun) 전 서강대 교수 등 12개국 17명이 서울명예시민이 됐다. 수여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참석자들에게 명예시민증과 메달을 수여했다.

 

서울시는 저우위보 한국대표를 명예시민으로 선정한 것에 대해 "중국 관영 최대 인터넷 언론인 인민망에 서울시 관련 기사를 적극 게재했고 주한중국상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서울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도왔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르브렝(Lebrun) 교수는 1980년 한국에 온 이래 대학에서 불문학을 가르치며 인재를 양성했고 박완서 작가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등을 프랑스어로 번역했다.

 

이밖에 한국식 경영의 경쟁력을 소개한 책 '타이거 매니지먼트'의 저자인 독일 출신 마틴 헴메어트 고려대 경영대 교수와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 부의장인 일본 노부유키 고가 노무라증권 의장, 크쉬슈토프 마이카 주한 폴란드 대사, 주한 네팔 여성의 자립을 돕는 활동가 구릉 준 마야씨 등도 명예 서울시민이 됐다.

 

서울시는 청룽, 거스 히딩크 감독, 마이클 샌델 교수 등 올해까지 92개국 740명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배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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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實習生、趙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