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3:20, October 29, 2015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9일] 정저우(鄭州) 중위안구(中原區) 펑완촌(馮灣村)에 거주하는 쉬구이잉(徐桂英) 씨는 올해 103세로 8일만 더 있으면 104세 생일을 맞이하게 된다.
10월 22일, 본지 기자는 쉬구이잉 씨의 자택에 방문했다. 머리가 하얗게 쇠고, 얼굴에도 잔뜩 검버섯이 폈지만, 몸은 무척 정정하다. 눈도 귀도 말짱하다. 쉬구이잉 씨의 가장 큰 취미는 마작이다.
젊을 적 쉬구이잉 씨는 소문난 ‘근면인’으로 무엇이든 스스로 척척 해냈다. 지금은 나이가 들어 거동이 불편하지만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보행차를 밀고 다닌다. 장수의 비결을 묻자 쉬구이잉 씨는 자손들이 효도하고, 취미도 있어 편안히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어쩌다 보니 지금까지 살아왔다”고 재치 넘치게 대답했다.
103세의 쉬구이잉 씨에게는 7명의 자녀가 있다. 5대가 함께 살고 있으며, 식구가 총 139명에 달한다. 현재 쉬구이잉 씨는 아들 세 명이 돌아가면서 모시고 있다. 매일 밤이면 아들은 노모를 위해 이불을 따뜻하게 데운다. 류톈즈(劉天智) 씨는 어머니는 집 안의 보물로, 매일 집에 돌아와 어머니라고 부르면 누군가 대답해 주는 사람이 있어 무척 행복하다고 말했다. 쉬구이잉 씨의 자녀들도 어느덧 노년이 되었지만 시간이 날 때마다 노모와 함께 마작을 즐긴다. (번역: 이지연)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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